오늘은 어제 먹으려다 힘들어서 못먹었던 토마호크!!
솔직히 팬프라잉이 젤 맛있지만.. 집이 원룸이라 기름 튀는게 싫어 오직 오븐으로만 진행했다!

요약
재료 : 토마호크 3.5cm 450g
순서
1. 소금만 뿌린 뒤 40분간 실온에 두기
2. 휴지로 물기를 한번 싹 닦은 후 다시 소금+후추
3. 오븐에 넣고 105~110도 사이로 내부온도 50도까지 리버스 시어링
4. 트레이에 채소를 추가한 뒤 230도로 고기가 57도까지
5. 고기를 꺼낸 뒤 채소는 좀 더 익힌다. 고기는 레스팅


1. 소금을 뿌린 뒤 40분간 상온에 두기
- 삼투압 현상을 이용하여 고기의 수분을 제거할 수 있다.
- 냉장고에서 막 꺼낸 고기의 온도가 조금 올라간다.(실온)


2. 휴지로 물기를 닦은 뒤 다시 소금+후추 간
- 물기 제거!
- 처음에 뿌린 소금이 물기와 닦여나갔으므로 다시 간하기
(아쉽게 사진은 없다... 첨이니까...)

3. 오븐에 넣고 105~110도 사이로 내부온도 50도까지 리버스 시어링
- 낮은 온도에서 조리하면 고기가 좀 더 부드럽다.
(사실 잘 모르지만 아마도??)
- 처음 오븐용 온도계를 사용해서 신난다!!!


4. 트레이에 채소를 추가한 뒤 230도로 고기가 57도까지
- 이건 팬프라잉이 더 맛있는다.. 마이야르..
- 하지만 난 집에 기름 튀는게 싫어서
(이거도 사진은 없다..)

5. 고기를 꺼낸 뒤 채소는 좀 더 익힌다
- 채소가 익는동안 고기는 레스팅한다.


6. 완성 후 플레이팅
- 플레이팅이 젤 어렵다... 이번꺼도 망한듯...
- 사진 플레이팅 둘 중 하나는 잘해야되는데 둘다..



후기
우선 고기는 브드럽고 절반정도까지는 맛있었다.. ㅋㅋ 그런데 내가 소고기랑 안맞는건지 내가 기름이 튀는게 싫다고 오븐으로만 해서인지 나중에 되니까 좀 물렸다 ㅋㅋ 다음엔 기름이 튀더라도 팬프라잉으로 해봐야겠다! 물론 수비드도 해봐야겠지만(수비드도 뭔가 내스탈은 아닌거 같기도 ㅋㅋ) 다음 요리는 뭐가 될지 궁금하다 ㅋㅋ 요리가 재밌긴한데 너무 귀찮은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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